목표가 카메라 감독인지라
알바게시판에 쓰는게 좀 맞는것 같지는 않지만
아직 정식으로 일하는게 아니라 나중에가서 결정하라고 감독님께서
말씀을해주셔서 여기다가 씁니다
무한걸스를 보는 편이 아니라 언제 방송되고 언제 나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예능프로 촬영보조를 하러갔는데 롯데월드 키즈머시기던데;;
암튼 롯데월드 안에 조그만한 세트장 꾸며놓고 온갑 협찬을 받아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게 해놧더군여
아무튼 오늘 7시에 감독님 만나 30분에 세트장 이동 후
출연진들 조금 늦게오고
제일 먼저 온건 안영미 머리 중간수준으로 길었을때 기억해서 짧은 머리에 누군지 몰라 찾고있엇습미다
그담에 정주리...화면 그대로입니다 은근 글래머 ㅋㅋ 가끔 감독님들 화면 끊고가실때
캡춰된 표정 뒤에서 보다 웃다 ng날뻔했습니다(뒤에서 너무 시끄럽게 웃는다고 pd가 머라할려다가 그거보고 자기도 웃었음)
그담에 쥬얼리 성은 기억안나는데 이름이 은정인가? 몰랐는데 저랑 동갑이더군여
그 무한걸즈 이게 언제 나갈런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mbc뉴스 소개하는 코너가 나올껍니다
거기가 어린아이들이 많이 와서 옷도 어린 아이들이 입는 사이즈 (44 같은거 사이즈는 여자껄 제가 잘 몰라서 -_-)
맨첨에 정주리 앵커 은정 앵커 안영미 카메라 감독 현영 카메라 감독 김나영 pd 이렇게 잡구 하는데
정주리는 평범한 몸매인데도 옷이 낑기는데 그 은정이라는 사람은 단추까지 채우고 몸에 딱맞는다고 자랑질 ㄷㄷ;;
그리구 나머지 분들 동시에 입장
근데 정말 깜짝 놀란건 김나영 이분이 tv에서 보던거랑 다르게 정말 예쁨 몸매는 현영과 비교가 안됨
현영은 자세히 보니 세월의 흔적이...그래두 몸매는 20대 초반 수준
근데 점심시간때 되니 연예인들은 정말 연예인들답게 이미지만 챙기고 스텝과의 교류가 전혀 없음
어차피 현장 막내한테까지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1박2일에서 보던 그럼 훈훈함따윈 전혀임
그리구 막내일 하면서 가장 큰 슬픔은 담배 피구 싶을떄 못 피는거 완젼 슬픔 ㅜㅜ
그나마 우리 감독님이 잘 챙겨줘서 어시 1년차 형에게 많이 배우면서 촬영의 즐거움을 찾아가구 있습니다
아 그리고 요새 카메라 어시자리 힘들다구 아무도 안하려 해서 사람들 자리가 완전히 비어있고
왕고 감독님은 카메라하겠다는 애들 주변에 없냐며 친구들까지 소개시켜달라고 하시는데
나야 카메라맨이 되겠다는 목표로 돈따위는 바라지 않고 기술배우러 왔지만 돈벌러 온애들조차 없다는게
매우 슬픔...물론 박봉이지만 꿈과는 바꿀 수 없는 것같은데...방송 관련과를 다니는 학생들조차 실습안오고 방학때
놀러간다며 사람이 없다는 현실...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끝으로
아침 7시 30분에 시작해 5시 30분에 롯데월드에서 정신줄 놓고 촬영한 무한걸스 촬영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