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만화방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여러 사정으로 대학은 가지못하지만 만화방야간 알바로 처음에 시작했지요 .
많은이들이 한다는 공무원 ..공부를 하면서 말이에요 .
손님이 정말없어서 정말 좋았는데 낮에 하던 누나가 관두는 바람에 .
제가 낮으로 강제 변경 ...흑 ..
여튼 꿈같았던 야간생활에서 지옥의 주간으로 바뀌었네요 .
대부분 손님들은 9할이상이 아저씨들이라 기분상하는일도 잦고 ..그러네요 .
담배연기도 pc방뺨치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공부를 하면서 적정 수위의 돈도 벌어야하는 상황에 .
이만한 곳은 찾기힘들죠 ..
[도서실 알바는 임금이 너무적더라구요 ']
여튼 .. 이일 하면서 힘든게 ;
아저씨;들에게 아저씨 라는 소리를 듣는거죠 ;
올해 20살인 저로선 크나큰 충격이였어요 .
다들 저의 삼촌 /아버지/할아버지 뻘인데 말이에요 ...
제가 생긴건 어려보인다네요 ;; 사장님도 처ㅏ음에 너무 어려보인다고 걱정하시더라구요 .
[참고로 어려보이지만 생긴건 못생겼어요 ..그냥 어려만 보입니다 ]
여튼 나이는 2배로 잡수신 아저씨들이 아저씨라고 하니 어이가없고 ..은근히 울화통이 터지대요ㅗ ;
그리고 몇몇 아저씨들은 개념을 어디다 둿는지 .... 기분상하게 만드는 건 정말 쉽게 하더군요 ;
이래서 남의 돈 벌기는 힘들다는게 딱 느껴지더라구요 ;
그래서 저는 요즘 어느 가게에서 무엇을 사든 그사람 기분 상하지 않게 최소 '수고하세요 ' 하고 나갑니다 .
쩝 정말 알바하면서 기분좋게 만드는 것도 쉬운일이더라구요 ;
뭐 만화방인데 ..저같은 아이는 그냥 소설이나 읽다가 요즘은 컴퓨터나 두둘기며 공부합니다만 .
낮이라 공부하긴 힘드네요 사ㅣ람이 너무많아요 !!..
제길 ..라면도 끟이고 하니까 그래도 사장님이 좋은사람이라 ..허허
만화방알바 ..흠 피시방과 큰차이는 없는듯 합니다~..만
할만한 알바인건 사실인것 같아요 .[담배연기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