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권유에 고속도로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하루에 12시간 1주일에 5일일하고 120-130정도 받고 있는데

월급이야 여기는 일자리 구하기 힘든 촌이라 감지덕지 하고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사람 상대하고 돈만지는 일이다보니 본의아니게 피곤해지더군요

현재 2주차인데 재가 포스?? 보면서 빵꾸가 하루에 기본 5천원정도납니다 ㅜㅜ 많이나면 2만원

그래도 다행인게 같이 일하는 친구가 편의점 알바 베테랑이라 빵꾸때워주고 그러는데

하루는 너무 비어서 재돈 5천원 넣은적도 있네요

그리고 돈 계산 실수하면 ㅋ 난리나더군요 앞에서는 왜사기치냐고 뭐라하고

뒤에서는 빨리 계산 안해주냐고 친구는 그런거 걍 무시하라고는 하지만

재 성격상 그런건 좀 힘든듯 하네요;;

그런데 일자체는 좋은듯 합니다

12시간 일하지만 수면시간 2시간 정도 있고 폐기도 나오고 -_-;;

미인분들 보는낙도 있구(대부분 화물기사님들이지만)

밖이랑 다르게 주정뱅이나 고딩 양아치분들이 안오고

가장 좋은게 친한 친구랑 일하니까 맘이 편하네요

앞으로 돈만 잘 맞으면 좋으련만 에휴 ㅜㅜ 퇴근 할때쯤 되면 돈때문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