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거 도와주세요.경험 많은30대분들

하하사랑이란 작성일 11.04.17 1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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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소한일인데요

도서관이있는데 9시에 문이 열려요

그런데 저는 8시 50분에 왔는데 자리를 못찾았어요 빡돌죠.. 좀더 일찍오면 되지만 설마하니 하고 갔는데

꽉찬거에요 그렇게 경쟁율이 심한 도서실인줄 몰랐죠

2층에 컴퓨터가있어요 컴퓨터는 예약을 하면 쓸수있는곳이죠

전 시험기간이 프린트할일이 엄청 빡세고 요약한걸 빨리 봐야되지만 예약을하고 1시간을 기다렸는데

갔더니 30대 아저씨가 있는거에요 근데 제 예약시간인데 않비키는거에요

"아저씨 저 할 시간인데요"

"아..누구누구세요? 여기 얼래 예약하는거 아닌데요"

그렇게 말하는데 갑자기 빡치는거에요 아니 그럼 예약하는 프로그램은 왜 있는건데

나중에 알고봣더니 컴퓨터 옆에 존.내 작은 글씨로 pc 컴퓨터중 프린터컴퓨터는 예약 x

라고 써있는거에요 근데 빡치는게 누군 1시간 기달려서 했는데 갑자기 표정관리가 않되는거에요 제가

근데 전 대한민국동방예의지국 청년이라 눈빛으로 (아 나 지금 존나빡치네)라 표정과

(아씨빠나열받거든)저음 같은 목소리로 "몇시에 끝나는데요"

"1시간좀있다가.."

' 아 이새기가 1시간동안 프린트를 하냐 * 쉐리가 집에서 컴퓨터 내용뽑을꺼 정리하고 와야될꺼아니여 *새기

가 1시간이면 2천장은 뽑겠다 *새기야'

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나왔거든요

 

저는 그러니깐 억울한게 제가 잘못한건 알겠는데 그걸 화가 막나서 조리있게 말못한 제가 멍청해서 ..

인생선배님들은 저상황에서 어케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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