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쪽에서 일방적으로 차고
메신져도 다 차단하고 연락하지말라고 통보했는데
다행히 그후로 아무 연락도 없더군요.. 마주쳐도 저한테 암말 안하고..
근데 헤어진지 일주일 가량 지난 지금
왜 자기를 찼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ㅠㅠㅠㅠ 이유좀 설명해주라고 문자가 왔어요.
아이폰은 왜 차단이 안되는가... 답장을 할지 말아야할지..ㅠㅠㅠㅠㅠㅠ
그냥 저한테 외모디스하는 게 싫었고 그것때문에 상처받은 것도 있었지만
마음도 너무 안맞는데다 좋아하는 마음이 도저히 싹트지 않아서..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더 맘에 안들어서.. 헤어지자고 한 건데...
애초에 별로 친한 사이도 아니고 서로에 대해 많이 모르는데 고백했다고
덥썩 받은 제 잘못이 크기도 하구요..
남친한테 제대로 말해야할까요?
난 너를 도저히 좋아할 수 없었다고!
그럼 당연히 상처 무지 받을텐데..ㅠㅠㅠㅠ
애초부터 저같은게 뭐가 잘났다고 사람을 차고 상처주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남친한테도 살빼라...니가 별로 예쁘질 않아서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기 좀 부끄럽다는 소리까지 들은 전데ㅋㅋㅋㅋㅋ
남친이 지금 문자 한 30통정도 연속으로 보내고 있어서 걍 폰 꺼버렸습니다 ㅠㅠㅠㅠㅠ
돌겠네요... 제 그래도 나름 제 첫남친이었는데ㅜㅜㅜ... 게다가 CC였는데.. 으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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