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나이 스물셋에...군필이지만 대학진학도 안한...한 청년입니다..
고등학교때 수능망치고 대학은 일단 보류하고 군대부터 갔다오고나서 생각하자..라는 맘으로
군대 갔다왔더니..막막하더군요..아직도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꿈도 없고......
그래서 1년동안 일하면서 흥미있는부분이라든가 먼가 비전있는 일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일하면서 모은돈도 하나도 없고.. 꿈을 찾지도 못했네요...
딱한가지, 군대에서 조금 배운 수영으로 어떻게 뭔가 써먹을까 하여 우선은 수상인명구조사 자격증이라도
따려고 하는중이긴 한데..이것도 뭐..먹고사는데 도움되는 자격은 아니니까요..
남들은 대학 졸업하려고 하는 나이인데 전 이제까지 뭐했나..생각이 들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자괴감부터 드네요..
뭐라도 마음먹고 죽도록 달려야하는 나이인데..이렇게 허송세월 지내도 되나 싶습니다...
항상 마음이 편칠 않네요..
짱공분들은 진로를 정할때 어떤식으로 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도움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