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연애 S.O.S] 오늘 새벽 안ㅁ방을 갔는뎄,. 아가씌가,,

허디팔팔 작성일 11.05.10 22: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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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오는 새벽3시.. 밤잠을 설치던 본인은 순간 지극히 개인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앞세워

 

출타하여 안마방으로 입성하였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나의 합리적이라는 판단 근거로는 몇일 후면

 

취직 하여 나라밥을 먹고 살아야 하는 본인으로써 그간 남정네들 사이에서 떠들던 '안마방'의 환상과 판타지를

 

느껴보고싶엇던 거이엿습니다.

 

안마방 건물 앞이다. 지하1층은 노래방 1층은 모르겠고 2층은 술집. 3층 모르고 4층이 안마방

 

엘레베이터가 잇다 그러나  계단으로 올라간다.

 

3층에서 4층으로 이어져잇는 계단이 철문으로 막혓다.

 

다시 내려간다.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4층으로 올라간다. -띵-

 

안마방 입성.  시원하게 현금으로 지급. 그리고 안내원 .

그냥

 

글이 길어지니 시간상 요만 빨리 말하도록 할게요

 

406호로 들어갔다. 반갑게 맞이하는 아가씌가 날 맞이한다.

 

그렇게 대략 50분... 이 흐르고 상황이  종료된 후 아가씌는

 

커피 녹차 음료수 옥수수수염차 중에 고르란다

 

옥수수수염차가 몸에 좋을듯 하여 마시며 얘기를 하던중

 

핸드폰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본인은 이유를 묻는다

 

곧 6시면 끝나는데 일끝나고 술한잔 하고싶다고 한다. 부산에서 올라온지 얼마 안되었다는 이 아가씌는

 

본인이 마음에 든다며 연락을 취하고 싶다고 한다.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하엿다.

 

' 뭐지. 이년이 꼬리치는건가 괞히 만낫다가 깍두리들한테 줘터지는거 아닌가 인생 좆되는거 아닐까 , 아니야 그래도 한번 사적으로 만나보고 싶어,  식사만 한번 해볼까 아가씌의 인생은 어떤가도 궁굼하고 나와는 다른점도 있고'..... 아니야아니야..  이러면 안된다.. 그래 거절하자'

'

'

'

" 010 -XXXX-XXXX "  

아가씌는 흡족한 미소와 함께 휴지에 번호를 적고 그녀의 어딘가에 숨기며 꼭 기다리고 있으라며 작별의 키스를 건냇다.

 

집에 복귀하여 잠시 잠을 청하다 6시 20분경 문자가 왔다 " 오빠나얌~~에고아직안마쳤엉ㅠ 비오니까대따바뻐ㅜ배고파죽겟땅"

그러나...

미칠듯한 고민끝에 쌩까고 잠을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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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고수님들아 상담을 원합니다...

 

경험이 없던 터라 아가씨의 행동에 많은 관심이 있는데요 처음 겪는 일인 만큼 아가씨의 행동과 의도가 어떠한지

 

이런 사례가 있긴 한건지. 있으면 의도는 무엇인지 . 단순한 관심이였을까요..

 

짱공인들의 지대한 조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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