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변태들 점점 뻔뻔해지고 정신병자같음!!!!!!!!!!!(사례)

킥오프넘 작성일 11.05.10 02: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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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 있고
대학교 4학년 ㅜㅜ 인 여대생 입니다.

저번에 너무 흥분상태에서 글을 썼는데
생각할 수록 열받아서 다시 글을 쓰네요 ㅜㅜㅜㅜㅜㅜ

음슴체로 갈게요

너무너무너무너무 화나고 어이없어요-_-



때는
2틀전 토욜 낮 4~5시 사이였음

밤도 아닌

낮이였음

진짜 날도 쩅쨍해서 아주 밝은 낮이였음



나는 이런일

밤에만 일어나는 줄 알았음


하이서울페스티발 대학생 봉사활동을 금욜에 하고
뒤풀이 하고 어찌저찌 놀다가

토욜에
남친이랑 밥먹구 피곤해가지고 집에 일찍 가는 중이였음


아 뭔가 너무 피곤했음

계속 잠이 쏟아지고 진짜 버스타자마자 자고 싶었음


그래서 학교앞에서
92x 버스를 타고 남친이랑 빠빠이 하고
난 그대로 기절했음


아 근데 이건 정말 내 잘못임


그렇게 기절하면 안되었음
근데 너무 졸린걸 어떡함
상대방이 날 어떻게 볼지도 생각안하고


진짜 머리 휘날리면서


정신없이 자고 있었음


홍대지날 때 눈을 떴는데 그놈 기억함

내가 맨 뒤에서 앞자리

그니까 맨위 사진 보면됨 ㅜㅜ





그림 진짜 못그린거 죄송 ㅠㅠ

내가 저 빨간 a에 앉아서 *듯이 자고 있었음
그때 그놈은 홍대에서 타가지고

저기 파란색 c에 앉아 있던걸로 기억함


얼굴이 약간 양아치처럼 생겨가지고 더 기억함

그리고 나는 다시 숙면모드로 돌입함

중간에 문자와서 힘겹게 답장 했떤걸로 기억함
그리고 난 다시 삼사십분을 기절함


그러다가

집 거의 다 와서 눈을 떴는데

그 놈이 c에서 b로 옮겨와 앉아있었음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 내릴라 보나 하고 다시



또 눈을 감으려는 순간
아주 잠깐



잠시 딱



들었는데




뭔가 내옆에 d에 딱 앉는 느낌


그니까 앉으면서 날 일부로 치는 듯한 느낌이 나서 난 다시 눈을 떴는데
그놈이 아까 저기 b에 앉아있던 그놈이
내옆에 앉아있었음
  이때부터 너무 느낌이 이상했음

왜 굳이 내옆에 와서 앉았나 했음

그냥 난 바보였음

일어났어야하는데 그냥 다시 눈을 감아버림

도대체 왜그랬나 싶음 ㅠㅠ

근데 살짝 뭔가 이상해서 눈을 떴는데 아 개놈 ㅜㅜ 손이 내 허벅지랑 엉덩이로 오는거임
순간 너무 짜증나고 무서워서 욕을 살짝 하면서 손을 팍 치웟음

아 그리구 일어났어야했음

근데 정말 표정보니 미동도 안하고



딱 앞만보고 진짜 자꾸 내 다리랑 엉덩이를 만지는 거임


아 이거 심각하다 싶었음
근데 진짜 소리가 안나옴
버스기사는 할아버지지
뒤에는 사람 거의 없고 앞에 세네명 앉아있었음
별로 도움이 안될거같았고


이 돌은 놈이 혹시 흉기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나를 목조르진 않을까


나 못내리게 하진 않을까 별생각에 나는 그냥 덜덜떰  




하지만

쿨하게 짜증난다는 식으로 자꾸 밀쳐냈음

그리고 가디건으로 다리 덮음

아 정말 바보였지만 일어날 용기도 없었음




근데






아 이 * x이 뭔가 손으로 뭔가를 막 ㅠㅠ



뭔가를 계속 만짐


그러면서 내 가슴을 자꾸 팔꿈치로 뚝뚝 치는데


아 보니까




자기 거시x를 *듯이 만지고 있는거임



이거 상황 큰일났음


난 진짜 걍 얼었음 근데 갑자기



뭔가 쑥


그런거임


그게 튀어나온거임




손으로 잠시 주무르던 그 놈은

바지지퍼를 열고 그것을 내밈

난 절대 보지 않았음

근데 옆으로 살짝 뭔가 비치는거 보이는거 있지 않음?



아 정말

토할거같았음



그때난 심각성을 꺠닫고 남친한테 전화할라고 벌벌떠는 손으로 폰을 잡고
귀에 가져다 댔음

그제서야 그놈은 경찰에 전화하는 줄 알았는지

민망한 그 것을 다시 집어넣엇음

그리고 앉아있는 놈을 일어나서 무릎으로 비키라고 쳣음




근데 비키지 않음


계속 쳤음
그랬더니


지 옷매무새 가다듬고 일어나서 어딘가에 앉음

나 진짜 발 부들부들 떨면서 앞에 앉았음

그리구 남친한테 저놔해서 모기만한 목소리로 상황 설명하고 저놔끊지말라고함


나 곧 내림

따라내리면 어쩜



계속 저놔함


그리고 내리려고 일어났는데

다시 저 c자리에서 날 노려보고 있음



아 ㅈ어ㅁ엉말 섬뜩 했 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구 *듯이 내리고 그 놈이 버스타고 가는거 보자마자 다리에 힘풀림
그리고 울면서 집에옴


아 저게 한 낮 이었음



만약 밤이였다면 그놈이 완전 악질이엇다면


아 상상도 하기 싫음


리도 못지르겟음 그러다가 큰일 나면 어떡함 ㅜㅜㅜㅜㅜㅜㅜㅜ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겟음 ㅜㅜㅜㅜ

집에오니까 너무 억울한거임

아무일도 안당해서 다행인건데 억울한거임



아 그놈 진짜 밟아버리는건데 하고 자꾸 후회함

그래서


꼭 호신용 스프레이 사가지고 눈에다가 착 뿌리고


밟고 오는거 자꾸 상상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제 버스도 맘대로 못타겟음 별 *x이 이제 한낮에 버스에서 저러고 있음

지꺼 내밀고 있음 이게 말이됨 ?


흑흑


조심하세요 ㅠㅡ흐흐흐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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