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세 남자입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중고등학생때는 뭐 반항 한번 안하고 항상 집안걱정하고 살았고...
학교도 집안생각하고 가고, 뭐 사고싶은것 사달라고 때쓴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그러곤 대학생때는 잠깐 밴드부에서 노래 잠깐 배웠다가(고등학교때부터 노래가 무지 하고싶었습니다)
뭐 집안 형편상 군대대신 특례병 복무로 돈을 모아서 얼마전에는
어학연수도 다녀왔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직업이 있는데 거기엔 영어가 보조가 아니라 필이라서요...
그런데 요즘 한국 돌아와서 영~~ 마음이 안잡힙니다.
책상에앉아도 1시간이상 집중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뭐 컴퓨터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시간만 보내고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려 도서관도 가봤는데,
역시 집중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잘치지는 못해도 집에 기타가 하나 있기에 연습을 조금 해볼까 하는데 그마저도 집중이 안되고...
그리고 지금은 또 피아노 학원도 다녀보고싶은 생각도 들고, 실용음악학원에서 노래나, 기타도 배워보고싶은 생각도 드네요 한번도 그런 제가 하고싶은 부분은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막상 갈 용기는 안나고...
괜히 짜증도 많이 나고 합니다.
아~ 요즘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허비하는 중 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이런 내가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이 되면서도 집중도 안되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