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생활~

발기해생긴일 작성일 11.12.14 23: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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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ㅎㅇ

본인 28살~ 전문대학중퇴 ㅋ 공고졸업 ㅋㅋㅋ 비루한 스펙

조선소 생활에 대해 쓰겠음~~~

본인이 일하는곳은 빅4중에 한곳~

머 밖에서는 사람할게 못된다 이런애기 자주하죠 인생막장가는곳 이라고

머 23살에 들어와서 인제 일한지 5년정도됨~~

군대 갔다와서 정유공장알바로 일해보고 어떻게 운이 좋아서 조선소 정직으로 들어가게 됬어요~

일단 보직은 탑재라고 도크장안에서 블럭 용접하고있어요~ ㅅㅂ 젖같은부서죠 고소작업 많음 처음엔 좆나 무섭...;;

일단 아시다시피 여름엔 좆나더움..ㅆㅂ 작업복 오전입구 오후에 갈아입죠..;; 

솔직히 군대가지전에 들어왔음 회사 그만뒀을듯..;;

일 위험도는.... 예전에는 사람 1년에 3명정도는 죽었는데 요새는 안전에 관해서

매우 엄격해져서 극히 드무네요 사망사고가  경미사고 이런건 매주 일어 납니다.

더 짜증나는건 군대처럼 장구류가 많아요 안전벨트 하이바 마스크 보안경 귀마개 이런거 다차고 일함.....

용접복 까지 입으니... 머 돈은 제법됩니다... 요새는 유럽위기로 수주를 못받네요..(선사들이 거의 유럽쪽이 많기때문에)

일단 생활은 7시40분에 체조후 작업오다 받아서 8시부터 작업시작... 쉬는시간은 10시에 한번 3시에 한번 정해져 있는데

조선소안에 공장뺴고는 프리하게 자기 할일 다해놈 푹쉬도 됨 ㅋㅋㅋ 눈치 봐가면서 혹서기에는 온도에 따라 점심시간 기본1

시간에서 30분이나 1시간연장도 합니다. 정시퇴근은 5시고 보통은 1시간 더합니다... (요새는 일이 줄어서 x) 바쁘면 9시30분까

지 아님 철야. 

조선소 특성상 우천시는 무급퇴근 ㅋㅋ 한달에 한 2개하면 좋은데 한6개 이래하면 돈이 ㅠㅠ

부서가 힘든 부서 있고 편한 부서 있어요~ 정직기준  업체분들은 대개 빡센일 하십니다.

그래도 업체분들도 페이가 낮은 편은 아닙니다.

돈은 많이 주지만 돈을 모으긴 힘드네요 특성상 술자리도 많고 술먹음 남자끼리 모할낍니까. ㅋㅋ

근데 조선소 일하면 배한번 못올라가는 가는 사람 많아요~ ㅋㅋ 저도 완성된 배는 못가봄..ㅋㅋ

밖에서 보긴 어마하게 크죠.ㅋ

두서없이 썻네요~ ㅋㅋ 일강도는 예전 정유공장이 훨씬 좋았죠 ㅋㅋ 정직가고 싶었지만....신의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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