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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상담좀부탁드립니다.

열혈남아건 작성일 12.01.15 20:33:35
댓글 6조회 1,934추천 3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하다 글쑤시게에 인생상담 코너가 있어서 망설이다 글을 올립니다...

 

제가 상담할건 집안사정인대요

저희집은 아버지 어머니 저 그리구 형이있어요,

문제는 아버지인대, 제가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사채쓰셔서 집이 망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구 지혜로우신 저희 어머니가 법정 왔다갔다하시면서 사채빛두 다갑구

이제 은행대출빛만 어느정도 남았는대요

휴~ 어머니가 거의11년동안

가계 치킨집하시면서 하루도 안쉬고 정말 숨만쉬면서 일해서 빛갑구 형이랑 저 대학까지보내구 ㅜㅜ

정말 대단하십니다 근대 아버지란분은 그 고마움도 모르고 아직도 술먹구 다니구 가게도 안보구 주말엔 산으로

놀러다니구 정말 방학때마다 제가 집에와서 가게일 도우는대 아버지가 미워 죽겠습니다 ㅠ, ㅠ

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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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f43312.01.15 20:48: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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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둘 바라보고 죽자살자 일하시는 어머니 생각하면서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
  • 나얼입니다12.01.15 21:04: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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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집이나........다그렇군요..... 그래도 참으시고. .... 어머니 생각하시면서 공부 열심히 해야하겠조
    저도그래야되는데 맘처럼 잘 안되네요..
  • fafasd12.01.15 21:25: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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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보다 최소 10배정도는 더하시는분 둘이 가족구성원에 끼어 삽니다 현재 쭐어서 둘이에요-_- 중요한건, 님이 누굴 보고 사느냐 입니다. 아버지는 보지 마세요. 절대로 바라봐서도 일분 일초도 생각해선 안됩니다. 님께서 바라봐야 하실분은 오직 어머니세요. 어머니를 바라보시고 어머니를 생각하시고 어머니가 보는것을 보시고 어머니가 가시는 길을 가세요. 항상 어머니를 생각하며 감사함과 존경으로 사세요. 단한순간이라도 아버지를 생각한다면 자연히 원망밖에 나올게 없습니다. 그렇게 자신이 봐야할것과 보지 말아야할것, 생각해야 할것과 생각하지 말아야할것을 가려서 잘 살아가는게 인생입니다.
  • 열혈남아건12.01.15 22:04: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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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앞에 뻔히 보여서 생각을 안할수가 없어요
    노래방을 아버지가 하고계신대 맨날 알바생한테만 마끼구 술먹으러가구 정산두 다음날 그 알바생한테 받구
    한번은 전 알바놈이 돈 뻉이치다가 걸려서 짜르구 이런일까지 있었는대두 가게를 안지키구 그놈에 술 모임 ㅠㅠ
    휴 오늘 아버지랑 진지하게 예기해볼생각입니다 ㅠㅠ
  • fafasd12.01.15 2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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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당근님zz12.02.04 02:40: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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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건 모르겠는데,... 어머님 보약 한채 해드려요..

    어머님 아프시면 정말 눈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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