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살아오면서 공부란 정말 제대로 해본적도 없고 고등학교1학년때 자퇴하고 고등학교졸업증은 있어야겠다하고
검정고시합격했을 시기가 태어나서 정말 공부딱1번 제대로 해본것같네요. 18살때 검정고시패스하고 마음만은 정말
공부 열심히해서 서울4년제만 들어가자 목표였는데.. 개 버릇 남못준다더니 학교다닐때 하두돌아댕기고 애들이랑놀아서
검정고시패스하고 18~20살까지 정말 쭉~~~놀았던기억밖에없네여. 학원간다하고 애들이랑나가서 당구치고,술먹고
피방가고 반복되는삶들.. 제가하두속을 썩여서 어머니 아버지 두분다 눈물흘리는거봤구요 정말불효 저질렀구나라는
생각이 가끔문득문득들고, 21살때 정신이나 제대로 차리고오자 하고 군입대하고 작년4월에 제대했구요
제대하고 지금까지 쭉 알바하고있거든요.. 알바하면서 하루도 안빠지고 성실히하는게 좀 보였는지 위에서는 좋게봐줘서
정직원제의도 2개월만에들어왔고 잘해주시거든여, 근데 제가원하는일이 아니라 딱히 저기에 올인하고싶지도않고
돈 조금만 더모이고 그만둘생각이거든여 예전에는 너 뭐될거냐? 물어보면 사업가 잘나가는 쇼핑몰사장 막연히 돈많이
벌거같아서 구체적인 뚜렷한 계획도없이 말하곤했거든여. 정말 어제까지만해도 꿈이없었거든여 남들처럼 뭐하고싶다
나는커서 꼭 이렇게될거야 이런거 전혀없었거든여. 근데 어젯밤에 머리에 뭐하나 띵맞은것처럼 아..작곡가나 작사가하고
싶다 갑자기이거하고 싶다라는생각이 계속드네여 예전에는 이런생각조차 안들었는데,갑자기 처음으로 하고싶은게생겨서
머릿속에 떠나질않네여.. 평소에 팝송이나 음악듣는거 노래부르는걸 굉장히 좋아하는편입니다.
물론 작곡작사,다루는 악기라던지 기초지식에 대해 전혀없는편이구여 대학도안나왔는데 이런건상관없을지도 모르겠고
나이도 24살인데. 쌩판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부터 시작하는건 무리인게아닌지.. 뭐 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걱정부터앞서네여.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해야한다고하던데,,뭐 맞는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게 잘못된것일까요??정말 죽기살기로 노력하고한다면 좋은결과가 나올까여??
형님들 답변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