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사를했는데 1달 다되어갑니다.
기업도 중소기업치곤 꽤 큽니다. 전국에 본,지사 있고 A/S센터 다합해서 몇십개이상 깔려있고
사원수 500명넘고 중소기업치곤 꽤 이름있는회사입니다.
고졸이고 대학휴학중이긴하지만 나이 24살이고 현재 대구거주중인데 초봉1700 으로 협상을하고 입사했습니다.
출근 8시30분-9시고 퇴근은 6시에 칼퇴근입니다. 야근같은거 없구요
대기업상대로 컴퓨터 유지보수하는 직이고 거의혼자다닙니다.
프리랜서수준에 가깝고 하루3-4건인데 거의 10-30분만에 처리가능하며
남은시간 볼일을보든 절대 터치안합니다. 일찍 사무실들어가도되고 오후쯤 사무실복귀해서
일마무리하고 좀 있다가 6시쯤되면 칼퇴근합니다
2-3달에 한번정도꼴로 랜공사때문에 일이많아져서 야근을 할때도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대한 보수도있구요
그래봐야 밤 9시전에 퇴근입니다.
차량을 자가로 가야하기때문에 차량유지비가 나옵니다 키로수당 기름값,소모품 등등해서
20-30만원정도(출퇴근포함) 한달에 기름을 주유하는데 50만원정도 따로 회사에서 또 나옵니다.
그래서 한달에 남는게 10-20만원정도 더 나옵니다.
못박고 다닐만 할까요? 여기저기 많이 잠깐씩 다녀봤지만 여기만큼 편한곳이고 칼퇴근인곳은 없더라구요
대구에서 고졸 24살 초봉1700 어떤지 평가좀 해주세요
그리고 현재 국립 대학4년제 컴퓨터공학과를 다니는데 대학을 포기하고 이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답인가요
아니면 1년정도 일하다가 대학다시 가서 졸업하는게 나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