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슬픔이네요.....
나쁘게 말하면 내가 배가 아직 덜 고팠구나 생각할 수도 있는데ㅠ
서울-부산 거리만큼 먼 거리의 다른 지역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면 가고싶나요???
돈도 그냥저냥 2400~2500에 기숙사도 있으니 멀리가도 따로 돈 쓸일은 적지만....
대신 이 일때문에 타향살이로 가족, 친구, 연인등 여기 있는 모든걸 버려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고민이네요...
물론 버린다는건 극단적인 말이긴 하지만 몇년동안 보기 힘들거나 연락이 끊기는건 당연한거니까ㅠ
그냥 가지말까 싶기도 하고...ㅠ
여러분들은 어떤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