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 A친구 한명이 서울의 모 증권사에 입사하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4년제 대졸사원 채용 부분으로 들어갔겠거니 하였고 연봉도 꽤 받을거라고 예상하고 있엇습니다. 하지만 제 3의 친구한테 물어보니 계약직 같다고 하더군요. 계약직이라 하면 계약이 만료되면 퇴사해야하고, 연봉도 정규직에 비해 매우 적으며 하는 일도 다르다고 하더군요. A친구에게 계약직이냐고 대놓고는 말 못하고 무슨일을 하냐고 하니까 현재는 전화받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고 모범생이었는데. 왜 계약직이 되었고 정규직이 못 되었는지 자존심 상하는 일일테니.. 물어보지는 못 하겠습니다. A친구 스펙은 서울 하위권 4년제 대학에 여러 금융자격증 + 800대 영어 정도에 문과계열 입니다. 저는 문과 계열에서 계약직과 정규직으로 나뉘는걸 잘 모르겠는데 이 친구가 정말 계약직일까요? P.S) 은행에서도 텔러랑 행원이랑 다른건가요? 제 친구는 차이가 엄청 난다는데 페이스북 같은데에서 보면 어디 취직했다 어디 취직했다 하는데 그 내막이 많이 차이나는 줄 몰랐습니다. 왜 이런 멘탈 붕괴가 오냐면 고졸, 전문대, 4대졸 전형에 따라 업무가 나뉘면 이해가 되겠는데 같은 4대졸 입사인데 업무가 나뉜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