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는데 곱게좀 보내 줍시다.

김돌 작성일 13.01.28 19: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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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을 꺾고 40대를 달리는 협력업체 직장인입니다.

직장에서 보는 업무는 000기업으로 부터 받은 곳 관리 일입니다. 그런데 작년말 협력하고 있는 기업에서

맏고 있는 관리지역과, 담당자 및 업무를 다시 가져간다고 저와 한명 총 2명이 같이

기술면접,임원면접을 본 상태이고 발표나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물론 협력업체인 제직장에서 선출한거고요.

그런데 지금의 협력업체에서 지금 두명이 빠진 자리와 다른 한사람이 사표를 내어 빈자리가 생겼는데

업무 비중이 작았던 저에게 티오가 부족하니 이직을 다시생각해달라고 제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제의가 아닌 좀 다른느낌으로

 

왈 : 여기 남아서 같이 일하자. 현재 회사입장에서도 새로 채용하여 업무에 적응시키고 시간도 길고 곧 관리하는데

바빠지는데 지금 네가 꼭 필요하다, 회사입장에서 필요하다면 '전화 한통으로도 안되게 할수 있다.'

 

하시는데 정말이지 귀에 팍 꼬치게 이야기 하네요.

면접 보기전 분명히 의사표현했고 지금도 죄송하다는말까지 했는데도 그리고 000기업쪽과 협력업체인 지금의 회사에서

모르는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의견 내셨던분은 '내가 못가게 하면 면접본것 무용지물이 될수도 있다. 거기서

적응못하면 갈대도 없다.'  이런식으로 나오시고  그렇게 말씀 하시는건 잘못된것이라 말씀드리기도 지금의

회사와 이직하려는 곳에도 영향이 분명히 있을것 같아 조용히 있지만...

아 정말 !@%$ 하네요.


여러분들 이상황을 어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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