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큰 고민은 바로 '말'인데요...

워낙 생각이 모자르다보니... 말 하는것도 문제가 생기더라고요....이해력도 딸리고..

이런걸 군생활과 알바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특히 군시절엔 말을 잘 못해서 엄청 혼났습니다.. 답답하다고..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은게 화근인지.. 그런데 오히려 책보다 그냥 사람들과의 대화를 많이 해보는 것이 괜찮더라고요..

문제점을 생각해본 결과.... 어떤것을 보거나 들으면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거쳐 말을 해야하는데...

저는 이해만 하거나 이해도 못한 상태 또는 어중간한 상태에서 바로 말해버리는 잘못된 버릇이 있습니다....

고치려고 생각을 많이 해야되는데 제 머리는 한계가 있는지 아무 생각도 안나더군요.... 그리고나서 후회를 합니다..

저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생각도 깊고 머리 회전도 잘 돌아가는지 바로바로 또박또박

얘기하는 걸 보면 참으로 회의감이 느껴집니다...남을 설득하는 재주도 있고요..

제 나이가 취업준비 할 26살이지만... 아직 정신은 초딩이라 생각이 되네요....-_-...

짱공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인생선배님들께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수 있을까요? 제 성격은 내성적이지만.. 그래도 남에게 말을 먼저 걸 정도의 내성적이진 않습니다..

단지 생각이 짧아서 할 말이 없을뿐이고 그게 내성적으로 된것입니다..

말싸움이나 남을 설득하거나 남을 칭찬해 주거나 위로해주거나... 저에게 피와 살이 될 충고를 해주셨음 합니다..

짤은 조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