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에서, 최고의 노하우 가 뭔지 아세요?

babyARA 작성일 13.05.30 2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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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다단하고 삭막하기 그지없는 현실에서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기적처럼 작동하는 최고의 노하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며 자신의 품격을 한껏 높이는 멋들어진 스킬을 아세요? 삶에서 가장 푸근한 평화를 선사하고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십대 여성 L과 삼십대 남성 K가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최고의 학벌과 스펙을 갖춘 엘리트이며 직장 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파들입니다. 일테면 주변의 사람들이 항상 부러워하는 사람들이죠. 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늘 사회에서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직장을 자주 옮기곤 했습니다만, 인생살이는 별로 신통치 못했습니다.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어디에도, 그들은 존중받지 못했고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한편 전문대를 나온 이십대 여성 P와 삼십대 남성 Y가 같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앞의 L과 K와는 달리 언제나 직장에 다닌다는 그 한 가지 사실을 감지덕지하는 사람들입니다. 아이고! 내 주제에 이런 직장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하고 고마운 일입니까? 그들은 늘 이런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했고, 두 사람은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여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경우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한 가지 노하우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후자에 속하는 P와 Y는 저절로 운이 좋아서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결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최고의 노하우’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쉽게 배울 수도 있었지만, 그냥 지나쳤던 아주 단순하고 간단한 노하우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사회생활에서 최고의 노하우는 바로,‘먼저 감사의 말을 하라!’입니다.

 

알바를 하는 학생이나 청년들에게서 물건을 살 때나,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나올 때나,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가 물 한 잔을 가져다 줄 때에도“고마워요.”라고 먼저 말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쪽 상대방에서는 의무적인 당연한 서비스였을지도 모르지만,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듣는 것으로 서로의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쩌면 그날 하루가 즐거울지도 모르죠.

 

감사의 말이 게기가 되어 서로의 마음이 통하고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는 사회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실제로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남에게서 무언가를 받으면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이 간단한 말 한마디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 야기되는 인간관계등 사회생활의 불협화음이, 얼마나 큰 영향을 초래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은 예절과 예의, 교양이라는 기본만 알고 있다면 대체로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만, 감사의 말은 그 모든 기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말을 먼저 건네는 것이 어쩐지 상대를 높이 인정하고 자신을 낮추는 것 같아서 별로 내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사극 드라마를 보더라도 지체 높은 양반은 항상 고고한데, 그 수하의 하인들은 늘 상 고맙다며 머리를 조아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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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러한 반상의 계급사회, 유교사상으로 인해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맙다는 말에 인색합니다. 그 반면에 서양 사람들은 고맙다는‘Thank you’를 입에 달고 삽니다. 그럼 서양 사람들은 전부 하인 출신일까요? 슬픈 사람에게는 말을 좀 적게 하는 편이 오히려 상대를 위로하게 됩니다만, 기쁨이나 즐거움, 고마움은 말을 아껴서는 안 됩니다. 그럴 경우에는 오히려 인품의 정도를 의심받게 됩니다. 속칭 잘 난 체하는 것이 됩니다.

 

상대에게 고맙다는 아주 간단한 짧은 말조차 언급하지 않는 사람은 매우 게으른 사람이 아니면 성격이 모난 사람이거나, 사회생활의 기본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좋은 학벌, 탁월한 스펙을 지닌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러한 사람들은 사회생활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 못한답니다.

 

실제로 감사의 말을 하는 것이 일상적인 습관이 안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직장 부하에게 도움을 청할 경우,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불이익을 받거나 손해를 입게 됩니다.

 

이처럼 감사의 말을 습관적으로 하려면 내면의 변화가 필수조건입니다.

 

일반적으로 매사에 겸손하고 참된 사람은 어느 누구를 대할 때에도 차별을 두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이 세상에 태어나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삶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하는, 그야말로 분수를 지킬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지식의 많고 적음이나 업무능력의 수준을 떠나,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을 지녀서, 한마디로 인간을 사랑할 줄 알고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깨달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겸허하고 바르게 세상과 인간을 바라볼 수 있는 삶의 철학과 인생관이 잘 정립되어야만 감사의 말이 먼저 저절로 나오게 된다는 것이죠. 내면의 변화가 없이는 그 어떤 인간도 진정한 감사의 말이 목구멍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감사라는 것은 결과적으로 이익을 수반하는 덕목이자 기적의 말입니다.

 

이 말은 어느 철학자가 한 말입니다. 사회생활을 오래한 사람이나 교제에 능숙한 사람은 언제나 적정한 감사의 말을 준비해 놓습니다. 이것은 인간관계나 비즈니스 등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윤활유이기 때문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등 가장 가까운 사이에도 더 할 수 없는 멋진 스킬입니다. 사실상 감사의 정을 받고도 기뻐하지 않거나 기분 나빠할 사람은 없습니다. “내 평생 그 인간한테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 들어본 적이 없다!” 이렇게 말하며 분노에 가득차서 남편에게 이혼을 청구한 60대 여성의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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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렇게 감사할 게 많아? 내 입장에서 보면 감사하고 고마워할 일이 전혀 없던데! 그리고 내가 고맙다고 말한 적이 분명히 있었는데 왜 그래?”이렇게 퉁명스럽게 말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세상만사 생각 나름이죠. 생각의 초점을 감사에 맞추는 사람은 매사에 감사할 일, 감사의 씨앗을 찾아냅니다. 즉 고마워할 일이 눈에 보이는 것이죠. 하지만 그 반대로 초점을 맞추는 사람은? 정반대가 되겠죠. 그래서 마음의 변화가 필수적이란 겁니다. 또한 감사의 말은 진정성이 있어야 상대에게 깊이 전달이 되겠죠? 진심이 아닌 근성으로 하는 말은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합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세모에....

올 한 해는 내 가족과 내 친구와 내 직장 상사와 동료와 내 사업체의 부하에게, 나는 얼마나 고마워하고 감사한 적이 있는가? 이렇게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 런지요?

인생이란...

이외로 단순하고 간단한 것에서 행복과 부와 건강이라는 성공의 엑기스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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