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2년계약하고 살던 원룸이 있습니다 1000/45 2층 자양동에 있는 원룸인데 이집이 곰팡이도 계속 생기고 집주인이 도배도 안해주고 여자친구와 같이사는 언니 직장과도 멀어서 1년 만에 다른집으로 이사를 가야 했고 나가기 2달전에 얘기해놓고 1달전부터는 직접 부동산 사이트등 글을올리며 세입자를 구했지만 구해지지 않아 일단 이사를 다른 동내로 했습니다

그게 지난 5월인데 집이 외관도 별로고 2층인데도 불구하고 습한데다 곰팡이까지 핀벽지 그대로 있어서 방을 보러온 사람들 아무도 계약을 하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10명도 더 보러 갔었는데

집주인이야 어차피 제여자친구 보증금에서 세입자들어올때까지 월세를 계속 까고있는 상황이고

여자친구가 보증금 돌려달라고 얘기했더니 5달치를 까서 주겠다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황을 봐서는 세입자 받을 의지도 안보이고 내년 2월까진 이대로 방치해도 여자친구 보증금이 있으니 그걸로 깔 마음인거 같은데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