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중반 학생입니다. 원래 혼자있는 편을 더 선호하고 감정기복도 심하지 않다고 여기며 살아왔습니다. 학교 휴학 후 여친과 헤어지고 고시준비하면서 이런 저에게도 변화는 조금씩은 있었나봅니다. 고시라는게 기약없는 준비이고 나이도 적지 않은데다가 1년 남은 학교까지..이제 집안형편도 넉넉치않아서 학교 걱정도 되네요. 여기까지보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무능한 자신에 대한 실망이라는 고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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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인관관계에 있어서 대부분 스쳐가는 인연이며 어차피 내가 자리잡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페북 등 간접적으로 친구 또는 지인들이 여행, 연애 등 즐겁게 즐기는 일상을 보면 부럽기도하고 불행하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물론 주변에 더어렵고 살기위해 더바쁘게 살아가는ㅈ분들이 많다는것은 잘알지만 이기적인지.. 제 마음에 와닿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