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밑에분보고 저도고민이있어서..

gkTkzm 작성일 13.07.29 21: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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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짱공을 자주드나들며 유익한정보를 항상 얻어가는 눈팅유저 1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바로 진로에 대한 고민인데요 여러분들도 누구나한번쯤 이러한 시기가 있었을 것이고


지금도 밑에 분처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하자면 서울소재 중하위권 대학 법학과를 졸업(취업너무안뎀..;)하고


나이는현재 27이고 군대도 갔다왔구요 자격증은 대단한 자격증은 없어요 그냥 정보처리그런거;;


올해 초에 졸업하여 6개월간 IT회사(전공과 업무무관)에서 근무하다가 열악한 근무환경과


미래에 대한 진로걱정으로 인해 그만두고 현재 공무원이나 공단입사를 준비중입니다.


솔직히말하자면 이회사에 있다가는 더이상 나에게 마이너스면 마이너스지 플러스가 되진않을것같아


무작정 퇴사를 했습니다. 물론 회사분들에게는 공부를 더한다고 핑계를 댔죠..


세상을 살아오며 제가 저한테 딱 느낀점이 한가지 있는데 바로 저는 진득히 앉아서 공부하는 성격이 못됩니다.


그래서 공무원 시험이나 장기간준비해야하는 시험의 경우 할 수 있다는 자신감보다는 실패했을 때의 불안감이


더큽니다. 그래서 일을 그만둔지 벌써 3주째인데 여기저기 다니며 사람도 만나며 답을 구하려하고있지만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어떤친구는 당장 중소기업이라도 입사를 해서 경력을 쌓는게 나중에 후회가 없을것이라고하고


또 어떤친구는 첫직장이 중요하다. 조금은 힘들더라도 공부해서 좋은직장(대기업,또는 공기업)에 들어가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라고 합니다.


또 어떤친구는 당장에 답을 못내리겠으면 차라리 워킹이나 갔다와라 (유학형편은 못되요;) 거기서 돈벌면서 영어도배우고


좀더 생각할 시간을 가진후에 귀국하면 어느정도 답이 나와있을 것이다 라고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지금 고민도 많고 빨리 목표설정을 해서 뛰어가야 할판에도 모자를 시간이라는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답은 내려주실수는 없겠지만 저보다 인생을 조금더 살아본 선배님으로써 다른경험을 해보신 경험자로서


만약 제 상황이라면 무얼하셨을지 여쭙고자 이렇게 질문합니다.


달든 쓰든 저에게 도움이 될 조언들이니 참고할수있도록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더운 날씨에 고생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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