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에는 저보다 형님이시고 역시 사회경험이 좀있으신분들이 많으실거같아서 여쭤봅니다
나이는 24이고 전문대 사회체육과를 1학년 댕기고 거기서 배웠떤 스포츠마사지가 갑자기
떠올라서 지금 2달째 놀고 있는지라...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배우면서 경험삼아 일을해보려고
일자리를 찾던중 롯데마트안에 있는 릴렉스샵이라는곳을 알게됐어요
마트안에 있는 샵이라 그런지 규모도 작고 일하는사람도 5명? 정도 뿐이더라고요
어제 면접을 보고와서 여러가지 근무조건을 들어보고나서 드는 생각이..
일단 근무조건은 ↓
근무시간 : 10:00~20:00 오픈조, 11:00~21:00, 12:00~22:00 마감조 10시간씩 근무
이런식으로 있고요
휴무 : 월 6회, 2째주~4째주 수욜은 마트내휴일이라 거의 쉰다고 하네요
금토일은 바빠서 거의 못쉬고 일이 생기면 평일날만 얘기를 하고 쉴수가 있대요
제일 걱정되는..급여
급여는 2달수습이 우선 있고 수습기간 동안 4대보험다떼고 100을 준답니다
2달이 지나면 1월부터는 120보다는 많다네요?...본사에도 정확히 사안이
안나와서 정확히 얼마를 줄수있다고는 말을 못해준답니다 샵최고 매출올리면
인센이30만원정도 붙는다 했었고..
최저임금 계산을 해보니 수습기간 동안은 3400원정도가 나왔고,
그이후론 120으로 잡았을떄 4300원정도 나오드라고요
이런곳은 급여가 왔다리갔다리 해서 무조건 본인이 노력하는대로 승진을해서
연봉을 올리는일인거같더라고요 어떤일이든 간에 이런점은 비슷하긴하지만..
그리고 6개월간 일을 해서 능숙해지면 비율제로 전환도 가능하다곤 해요
비율제는 최대 월 250.
제가 그전에 현대중공업일을 했는데 거기선 시급 8천원을 받고 일을했거든요
일은 힘들어도 나름 기술배워가며 하던일이라 제가 그런데서 돈을 초봉2500
넘게 받으며 하고 와서 그런지 이런 조건엔 조금 제가 첫술에 배가 부른듯이
행동할수 밖게 없더라고요...그래도 사람이 자기가좋아하는일을 해야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한 저이기에 중공업은 과감하게 그만두게 됐읍니다..
처음들어가면 매니저로 일을하게 되는데 뭐 잘만하면 승진도 해서 연봉도 올리고
점장까지 되면 서울로 본사 발령도 날수있다고해요...
물론 본인노력에 달렸겠죠
아참 그리고 하는일은 발관리,손관리,등관리,체형관리등 여러가지 마사지를 하는데
고객이 왔을때 전혀 옷을 탈의하지말고 그대로 앉아서 하는 체어마사지 같은거거든요 주말빼곤 사람도 만히 없어서
일이 크게 힘들거 같진 않던데...
24살밖에 안된게 무슨 돈타령이냐,이제시작이다,아직어린나이기에
여러경험을해보는게좋다 등 식상한 멘트는 짱공형들은 안해주실거라 믿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형님들 글이 길었지만...차근 차근 한번 읽어봐주시고
괜찮은 직장인지 한번 봐주세요ㅎㅎ peace~
3줄요약
1.24살의 마사지에 관심이 있던 한 스펙없는 청년이 릴렉스샵에 일을 시작하게됨
2.생각보다 급여가 너무 적음
3.그래도 몇개월만 참고 급여오를때 까지 해볼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