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맞아 24살 된 파릇하다면 파릇한 동생이 형님들에게 질문 올립니다

그대는콧물 작성일 14.01.02 19: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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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짱공유 형,동생님들

뭐 사람사는게 다 똑같이 힘들고 고되겠지만

요즘처럼 저는 힘든적이 없었네요 ㅠㅠ

공부안한 벌이 지금부터 저한테 돌아오는거 같아요 ㅋㅋ

친구따라 상고를 들어가 대학 갈 시기즘에는 전문대 넣을수 있는 수시는 다 넣어서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가 합격이 되어 학교를 갔는데

1학년을 다니고 아 정말 학교는 다니기 싫다 ( 이 부분을 저를 욕하고 욕하셔도 ㅜㅜ )

라고 느껴서 휴학을 한뒤 군대를 갔습니다

군대를 마치고 난 뒤 복학할 자신은 없고 집안 눈치는 보여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같은 학교 바리스타과를 나온 친구가 카페에서 일하는걸 보고

아 매력있다 해보고싶다하는 생각에 지금까지 개인커피숖에서 일을 했는데요

이마저도 지금 하다가 카페창업,운영,바리스타로써의 자부심 등등의 어려움을 알고 지금은 잠깐 쉬고있습니다 ( 생각정리라고 변명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저는 그래도 공부는 못해도 나쁜일한번 한적없고 도덕적으로 지킬건 지키자 하면서 살았고 부모님한테도 심하게 어긋난적 없는 아들이었는데.. 이젠 집에 있기가 너무 눈치보입니다 ㅠㅠ

제가 판단해서 학교를 중퇴한거기 때문에 그 책임은 전부 제 책임인데 책임지는 행동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또 죄송할 뿐입니다 부모님에게

지금은 일 쉰지 이틀정도 됬는데요 ..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기술인력원 등등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현대,두산,등등에서 하는 용접기술원을 지원해서 용접기술을 배워볼까하는데

세상 어느 일이 힘들지 않을까요 여러 생각,각오로 해볼려고 마음을 먹고있습니다

정작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것보다 제 푸념이 너무 길었네요 제 나태한 생활에도 충고해주십사하고 길게좀 적었습니다.

용접기술원에 대해 아시는 정보나 해주실 말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 근무하게 되면 제가 지금 서울사는데 일하는 동안은 혼자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해야겠죠 ?

일하는 동안 쭉 경남,울산등등 지방에서 혼자 지낼 생각에는 조금 마음이 약해지네요

 

- 혹 용접이 아니더라도 지금 제가 어떡해 행동하는것이 맞는편인지 도움의 말씀부탁드립니다.

- 저는 지금껏 누구에게 난 이때는 정말 노력했다 라고 말할수있는 시절이 없습니다 허나 지금은 누구보다 간절하고

 열심히 할 마음이 있습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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