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거나

모든걸 내려놓는 과감한 결단,

무슨 공부를 다시 시작하거나,

이런 인생의 큰 변화를 준 적이 있는 선배님들 계세요?

요즘, 부서를 옮겼는데,

정치아닌 정치에 휘말릴뻔도 했고,

라인을 잘 못 탈 뻔 하기도 했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 밑에 배치되고 나니,

아, 뭔가 새로 시작하고 싶네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메리트가 없는 나름의 전문직아닌 전문직이라,

많은 고민이 되네요.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닌 일을 하게 되어서,

요즘 큰 변화를 고민중인데,

이 나이엔, 마땅히  갈 곳 없다기 보다는,

연봉이 오르거나 적어도 유지하면서 갈 만한 곳은 없을것 같은 현실이 서글퍼지네요. ㅎㅎ

내려놓는게 쉽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