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짱공유 형님들. 사소하지만 크나큰 고민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이 게시판와서 글들 몇개 쭉 읽어보니 겨우이거? 싶은 고민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서 혹시나 관련해서 아는 정보가 많다면 좀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제 얼굴에는 흉터가 길게 하나 나있습니다. 아주 어릴때 친구랑 장난치다가 손톱에 긁혀 난 흉터인데 그리 깊게 난 흉터는 아니지만 길이가 4~5cm 정도 되서 모르는 사람이보면 자다 일어나서 자국이 생긴줄 아는 정도입니다. 그만큼 딱 눈에 띄는 정도이구요. 실제로 얼굴에 자국 났다는 말도 엄청 많이 들었습니다ㅠ ㅋㅋ 그때마다 어릴때 다친 흉터라고 말하면서 넘기긴 하는데 빨리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ㅜ 스트레스가 실로 엄청남. 이것때문에 첫 인상이 좀 안좋게 보일때도 많은거 같구요.
근데 제가 알아본 결과 완전히 지울 수는 없더라구요. 뭐 그정돈 예상했어서 상관은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희미하게 만들 수는 있다는 말에 희망을 얻고 혹시나 흉터 수술 받아보신 분이나 주변에 그런 분이 있다면 알 수 있는 정보는 최대한 얻어보고 싶네요 ㅠㅠ
피부과가서 진료를 받아보긴 했는데 마냥 시술을 받아보라고만 하니 아무래도 그냥 경험자가 계시다면 한번 조언이나 들어보는거도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피부과보다는 성형외과쪽에서 하는게 낫다는 글도 찾다보니 봤는데 뭐가 제일 좋을까요 ㅠㅜ? 얼굴이든 다른 부위든 혹시나 흉터가 있어서 제거수술 해보신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