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자동차 디자이너에대한 열망이 엄청나게 컸습니다.
고3때
그당시 제자신에게는 정말정말 후회없이 공부 열심히 해서
기대보단 안나왔지만 수능 3 3 2 3 에
자신있던 실기실력으로 자동차디자인과는아니지만
관련있는 과라고 생각해서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단국대 디자인과에 입학했습니다.
그후 1학년을 마치고 군에 입대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군생활중에
과가 바뀌었다는 어이없는 일이이 생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제가 다니던 디자인학과가
제가 원하는 꿈과는 거의 관계가 없는 과로 바뀌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전역을 했는데
제가 원하지 않는 미래에 수천만원을 투자하기가 망설여집니다...
현재는 마음을 잡고 전역하자마자 수능공부를 당장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도 미래에대한 불안함이 가끔씩 들이닥칩니다...
약 2년의 군생활 후에 3년만에 수능공부와 입시미술을 다시 시작해서
'원하는 자동차 디자인과에 가는게 가능할까 ?'
'지금 도전해야 10년 , 20년 후에 후회하지 않을것같은데 도전해야한다'
'괜히 시간 낭비하는게 아닐까?'
온갖 생각이 다 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일때문에 말년에도 정말정말 고민많이 했지만
입시에대한 불안감을 이기고 꿈을 향해 도전해야하는지
아니면
현재환경에서 꿈을 타협하고 최선을 다해야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