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에 2년 눈팅 한 24살 청년입니다.

여자문제 때문에 형님들한테 여쭙고자 합니다.

일단 상황부터 말씀 드리겟습니다.

제가 3년 전에 우연히 게임에서 8살 많은 형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형님과 너무 잘 맞아서 형님이 영업때문에 게임을 끊게 되고,

저도 학업때문에 게임에서 손을 뗏지요.

그런데 , 다른 사람과는 연락을 안하게 됫지만 형님만은 연락이 꾸준히 되고

자주 만나서 술도 마십니다.

그런데 1년 6개월 전? 작년 겨울이었습니다, 형님이 원래 여자친구분을 사귀고 계셧는데 ,

형님이 저랑 자주 같이 술자리를 하는데 여자친구분이 오해를 하고 계시다고 저에게 설명좀 해달라고

해서 여자친구분과 같이 술을 먹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사귀고 둘이 결혼할 사이 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형수님이라고 칭하겟습니다.)

형수님 첫인상이 너무 놀랬습니다. 옷차림 자체가 너무 야한겁니다.

섹시하다는 정도보다 너무 한거 같았습니다. 저는 좀 놀랬는데

형님이 웃으면서 얘는 원래 이러고 다닌다고 해서 이해하려고 해도 .

이 형님이 왜 잔소리를 안하는지 이해를 못하겟습니다.

이게 첫만남 이었는데 , 그 이후로 형님과 술자리를 할때 마다 형수님도 같이 술드셧습니다.

(형수님은 저랑 동갑이 이고 형수님 집도 저의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이것을 알았을 때,

어느정도 거리를 두어야 했어야한다고 저는 지금 후회합니다.)

그렇게 자주 술먹다가 , 형님이 바빠서 술을 못먹는 날에는 저랑 형수님이랑 둘이서 마셧습니다.

근데 저는 진심으로 형님을 따르는 마음으로 , 형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형수님을 대햇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8개월 전부터 형수님이 저한테 이상한 짓을 합니다. 처음엔 술취한 척

은밀한 곳을 스킨쉽 하거나, 안그래도 야한 옷차림인데 다 보여줄라고 행동하는 겁니다.

저는 술취해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 이게 어느새부터 술을 안먹을 때도 하는 겁니다.

물론 형님이 안계실 때 그런 행동을 합니다.

저도 남자라... 어디 내놔도 꿀릴 몸매의 여자는 아닙니다. 자신있으니 노출심한 옷을 입는거니까...

그리고 집이 가깝다보니까 자주 저를 부르는 겁니다.

그냥 뜬금없이 저랑 영화보자 형님이 바빠서 같이 못본댄다. 배고프니까 같이 밥먹자. 쇼핑도 같이 갔었습니다.

그리고 일이 저번달에 발생했습니다. 형수님이 술먹자고 형님없이 둘이서 마시자고 해서 같이 마셧습니다.

그리고 그날 엄청 취했는데. 힘들어서 놀이터에 형수님이 쉬었다 들어가자고 해서 쉬는데, 의자에 앉아있다가

기습으로 키스를 당했습니다. 제가 놀래서 몸을 밀었는데도 제 얼굴을 붙잡고 안떨어질려고하는 겁니다.

그때 저도 키스어떻게 끝냇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집에 데려다 줄테니까 빨리 들어가라고, 이때 반말했던거 같습니다.

자기는 집에 안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서 실랑이 벌이다가 해뜨길래 제 집으로 데려갓습니다.

저는 원래 남동생이랑 같이 사는데 남동생이 군대를 가서 남동생 방이 비니까 형수님을 제방에 제우고 저는 남동생방에 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이 뻔한 레파토리 , 술취해서 판단이 잘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제가,

형수님,자기를 어찌할 줄 알고 계속 제 옷을 벗길라고 난리를 피길래 , 제가 쌍욕을 했었습니다.이건 미친짓이라고 떼어놓고

그러고 나서 형님한테 말할까 하다가. 형님이 형수님을 너무 좋아하고 아끼고.. 곧 결혼할 건데 나때문에 망친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때 한숨도 안자고 오후 3시 까지 계속 생각을 했는데 그때 형수님이 깨어낫습니다. 근데 기억안난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저번주에 그게 술주정하면서 다 기억난다고 ,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잘못한거를 아는건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때 또 안일하게 생각한게. 어제 저녁에 술먹다가 형님이 또 힘들다고 먼저가셧는데. 또 이년이 저를 건드는 겁니다.

어제도 스킨쉽하려고 막 애쓰는게 보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지금 아침에 글을 쓰는데.

제가 글에 재주가 없어서 난잡하게 썻습니다. 형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아직 사회경험이 없어서 어찌할 지를 모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