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 자체가 좀 낯을 많이 가리고 쑥쓰러움도 많고 자신감이 좀 부족한 성격이긴 합니다.

이런 성격탓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낯선 사람들 앞에 서서 무언가를 할때면 너무 떨리고 긴장됩니다.

예를들어 무언가를 발표한다거나 하면 아무리 준비를 완벽하게 해가도 목소리가 떨리고 땀은 비오듯 흐릅니다.

제가 그렇다고 뭐 사회생활을 못하고 남들하고 이야기를 못하고 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뭐 일상대화를 하거나

술자리를 갖거나 하는 경우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데 발표를 하거나 뭐 노래를 하거나 하면 떨려 미칠지경입니다. 

제가 노래에 좀 관심이 많아서 이번에 사람들 많은 곳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제대로 노래를 할 수 있을지

정말 걱정입니다... 저 같은 상황에서 극복하신분 혹시 계신가요? 이번 공연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생활 하는데도

지장이 좀 있을거같애서... 형님들 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