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대 전자공학과 대학원 1학기를 마친 학생입니다.
이제 1학기를 마쳤는데 요즘따라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4학년 1학기때 졸업작품을 마무리하고 2학기 때부터 대학원을 준비해서 들어 가게 됬습니다.
물론 지방대라서 서울권에 있는 학교에 비하면 내세울건 없지만 제가 공부하고 있는분야에서 저희 교수님의 실력과 명성이
있고 환경은 타 학교에 밀리지 않아 교수님 밑에서 공부하려고 이학교에 남아 있었는데요. 제가 학부생 때는 제가 하고 있는 일
들이 싫어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학원에 진학을 하면서 반복되는 랩실에서의 활동이4학년2학기부터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요
즘 들어 싫증이 나고 경제적으로 힘이들고 공부가 어렵고 흥미도 잃어버리게 되고 그만두고 취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하고 있는 공부와 활
동들이 즐겁지가 않아요. 어떻게 보면 4학년때 취업준비도 안해보고 바로 대학원으로 온게 후회도 되고 주변사람들은 슬럼프라
고 하는데 회원분들께서 이런 경험을 가지신 부 계신가요? 대학원을 그만두고 취업을 하셨거나 하신분들은 계신가요?
말주변이 없어서 글을 이상하게 쓴거 같은데 ..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