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픈멤버 이구요.
일은 저 혼자 하고 있습니다.
근데. 사장님이 가게를 오픈하자마자 대박이 날줄 알고 계셨나봐요.
이제 오픈한지 3달정도 됐구요.
제 월급이랑 가게 유지비랑 빼고 사장님은 월 200정도 가져가고 계십니다.
근데 오픈한자 3달밖에 안됐는데
손님이 없다고 더이상 가게 운영 못하시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저보고 가게를 인수하라고 하시네요.
근로계약서도 안써주시고. 고용보험도 안들어주셨는데..
한마디로 나가라는 상황밖에 안돼는거네요...
진짜로 부동산에 가게도 내놨는데 보러 오는 사람도 없나봐요.
실직하는것도 짜증나는 상황에
요즘엔 심지어 "그럼 가게 운영 몇달 더 해볼테니까 너 월급좀 50만원만 깎자." 이러십니다.
저 지금 무지 황당항 상황인거 맞지요?
3줄 요약.
1. 가게 오픈한지 3달 됐음.
2. 사장 왈 : 어? 대박날줄 알았더니 장사 안돼네? 니가 이 가게 인수해.
3. 못해? 너 절라 4가지 없음. 그럼 몇달 더 해볼테니까 니 월급 50만원 깎자.
도움글이던 질책이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