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나와 1여년을 백수로 보내다 어찌해 2천100에 곧 일주일안으로 물류센터에 가게됩니다
생물쪽전공나와서 이일로 첫줄긋는게 과연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평생일한건아니고 나중에 행정사무업무 배우게되면 다른데로 이직을 하던지 생각중이지만요
머리가 복잡합니다
친구들과 속풀이하다 정 할거없고 모르겠으면 그냥 가라거나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청년취업패키지에 지원해보던가
하라네요 알아보니 9개월동안 취업에필요한 자격증같은거 학원비지원해주고 자리알선도 해준다더군요
확실치않으면 계속 고민하는성격에 이게 지금의 내최선인지 갈등만 때리네요
물류회사는 컴퓨터관련기기로 물류기사따게 지원해주고 연수도 지원하면 보내주기도 한다는데 과연 제대로 지원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팔렛과 지게차배우며 일시작하게될것같은데 1-2년동안 여기서 일하게되면 관련직으로 다른곳알아봐서
경력으로 이직해다니면 연봉이 얼마나 오를지도 솔직히 기대가안됩니다
완전 초짜사회초년생백수라 뭘 어떻게 갈피를 잡을지몰라 곧 다니게될회사조차도 이리 망설이게되네요
자격증도 완전 전공관련은 아니고 협회자격증 하나랑 운전면허 딸랑2개라 스펙이랄것도 없습니다
포토샵,엑셀,워드 배워서 중견회사사무직이나 가는게 나을까요?
이대론 죽도밥도 안될것은 뻔할뻔자이지만 그렇다고 확실치않은 중소물류가서 첫줄긋는게 과연 정답일지..
제가봐도 참 답답하고 한심한인생이지만 그래도 낙류할인생 하나 구조해주신다치고 뼈에 박힐 조언으로 길좀 인도해주세요
어떻게든 개척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