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관련된 용어나 학술적인 내용을 몰라서 못알아 듣겠다고 하면 공부하시라는 말씀밖에 드릴게 없고.. 그게 아니면 사수와 많은 대화시간이 필요해보이네요.. 일단 말하는거 잘 들으면서 중요한거나 모르것는 키워드 정리하고 조금 더 업무파악 정리해서 사수에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될까요 하고 본인이 정리한걸 쭉 이야기해보시면 또 부족한거 보충될겁니다.
제가 님처럼 잘 못알아 듣는 사람때문에 고생을 좀하는데요. 관점이 달라 생기는 문제일 겁니다. 지금 이야기의 흐름이 어떤 주제에 관한 것인지 님이 파악하지 못할경우일 수 있고, 상대방이 이야기하려고 하는 내용을 말하기 전에 스스로 결론을 지어버려 그 뒤에 내용은 듣지 않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듣고만 계시지 말고, 상대방이 의도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귀를 기울이시고, 뭐라고 지시하는데 그걸 왜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신다면 그자리에서 질문을 하세요. 왜 해야하는지 알고 하는거랑 시켜서 한느거랑 천지 차이입니다. 이해 안가면 그때그때 물어보시면서 파악하시는게 가장좋은방법인것 같네요.
논리적으로 인과관계를 설명하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필수요소만을 말하고 부가적인 요소를 말하지 않아서 지나치게 깔끔하고 논리적인 말을 한다라고 표현하시는건가요? 현학적인 표현이나 학술적 전문용어를 사용한다는 이야기인가요?
무엇을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쪽에서 잠깐 발 담그고 마실거 아니면 공부하시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무슨 이야기가 나올 것 같으면 그걸 미리 공부해서 가는거죠. 중요한 내용은 메모하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뭘 모르는지도 모르겠으면 이해한 내용과 이해 못하는 내용을 정리해서 차후에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