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미운정 고운정 많이 들었는데 24살부터 다녀서 다른 사회
생활은 그냥 잠깐 잠깐한 알바등같은거 밖에없는데요.
어제 회사대표가 사정을 얘기하며 미안하게되따 이러며
폐업을 알렸는데요. 참 막막합니다. 뭘해야 할지 갈피도 못잡고
홀몸도 아니라 아이들 위해서 당장 손못놓고 무엇이라도
해야하는데 한번 이런경험을 하게되니까 중소기업쪽은
선뜻 알아보기가 쉽지않네요
지금은 주말이라 인터넷으로 구인광고만 보고있는데
지금까지 받던 월급보다 적거나 비슷하게 받는곳도
마땅치가않네요. 와이프는 오히려 기회일수도 있다며
위안하지만 전 내심 불안함과 시간이 흐르는게 무섭네요.
어제밤 한숨도못자고 계속 뜬눈으로 이생각 저생각해봤지만
뭔가 해답을 찾기보단 막연함만 커졌네요.
혹시 이렇게 다니던직장이 문을 닫거나 통보로 회사를
떠나시고 새롭게 시작하시고 잘 버텨내신 사회선배님들
조언좀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썻네요.
정말 막막하시겠네요... 우선 제일 먼저하실게 전직장에서 받을 수 있는 것(퇴직금 등)다 받으시고 실업급여 신청하세요 그리고 자존심 너무 상하겠지만 혼자서만 알아*말고 주변 친구나 친지들에게 사정을 얘기해서 재취업 기회를 넓히세요 결국 잘살면 지금의 쪽팔림과 괴로움은 금방 잊혀집니다
어떤 일을 하셨었는지 모르겠지만, 8년간 했었다면 나름 경력과 전문적인 지식이 있을텐데, 그것을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인지요. 관련직종 거래처나 일을 하면서 생긴 지인 등으로 알아보는 게 더 빠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2살이면 나이가 많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신입으로 32 많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