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관은 아니고.... UAE 원자력 건설 현장 건축 Field engineer 4년차 입니다만.. 건축과 어쩔수 없이 필연적으로 부딪혀야만 하는 배관. 차암..... .. 씁쓸하죠.. 배관 뿐만 아니라 전기도 마찬가지지만 유독 배관이랑 트러블이..;; 더워죽겠는데 365일 현장 튀어나와서 하청 관리와 도면봐가며 현장 감독하는 입장에서.. 가끔씩 내 건물에서 배관팀이 시공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면 불안합니다... 배관과 철근이 간섭되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거든요. 니 도면이 잘못이니 내 도면이 잘못이니.. 배관 간섭땜에 도면 바꾸는 건 또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결국 그냥 철근 밴딩을 시키지만... 여기는 밴딩하는것도 절차가 까다로워서..... 기껏 양보해서 어렵게 절차 밟아가며 밴딩해서 피해주면.. 또 뭐 철근이 배관하고 너무 달라붙으면 배관이 녹슨다고 철근 좀 더 치워달라 뭐 해달라 ...--;;; 아니 그럼 뭐 철근은 녹 안스나..?? 아무리 이 현장이 품질 까다롭고 품질을 최우선시 하는 현장이라도... 내 현장, 내 건물에서는 내가 왕.... 너무 요구가 많으면.. 욕먹어도 계속 배쨀 수도 있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건축 설계 도면에도 배관이 지나가는 라인도 좀 표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관팀에 근무하고 계신다기에 그냥 한풀이 해봅니다..
국내 certi가 없어서.. 해외 PJT만 주로 하고있는데.. 국내 certi도 있으면 국내도 파보겠는데..힘들드라구요.. 힘들어요 ㅋㅋㅋ 진짜 사장님한테 욕만 맨날 먹네요..ㅎ 대산 현대오일 뱅크면 tank mixer도 함께 있겠군요..ㅎ 역시 Tank mixer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ㅋㅋ
와.. 짱공은 역시... 재밌네요..!! 댓글 보니 BNPP 현장에 계신분이 있고.... 짱공한지는 오래됐는데.. 이 쪽 게시판은 처음 들어와 봤는데.. 반갑네요 ㅋㅋ 현엔에서도 Plant 종합설계용역을 많이 하나요? 전 plant는 아니고 원자력이지만 궁금하네요 요즘 분위기가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