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보다 보면 힘든 시기보내시는분들 많은데
작은 힘이 될까하고 좋은글자 몇개 적어봅니다.
8~9년전 취업준비로 정신없을 공대 졸업시기에 평소 무뚝뚝하기만 하시던
어느 교수님께서 손수 자필로 쪽지하나를 쓰셔서 저에게 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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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겐 구만리창천같은 미래가 있지않은가..
오늘 그어떤 시련이 그대를 힘들게 해도 그것은
그대를 강하게 해주신
하느님의 은총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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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를 읽고 일어나려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아무에게도 말은 안했지만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 쪽지를 받고 다시한번 마음잡고 취업준비를 했고 하늘이 도왔는지
원하던 직장(플랜트엔지니어링사)에 들어와 벌써 어느덧 7년차 과장이 되었습니다.
취업준비하시는분, 재취업준비하는분.. 그리고 미래를 위해 힘든시기보내시는
모든분들 힘내세요~
위기가 곧 호기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 힘든시간이 분명 황금과도 바꾸지않을
귀한 시간이 될것입니다.
p.s
플랜트엔지니어링쪽에 관심있으신 공대생분이라면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있을거같습니다. 쪽지나 댓글주세요.
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1012&no=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