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Op근무 하다 관두고 8개월째 백수 상태로 취업이 안되어 헤드헌터를 통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7일 동안 일해봤는데 전화로 장애 처리하고 원격 조종 하고 하는 업무이더군요.. 그리고 기타 잡무... 계약직 연2600 이고 거의 칼퇴도 하는데요. 업무 비전 이라고 해야할까요.... 이직을 할경운 경력으로 못갈거같고... 여기에 못을 박으면 몇년은 버틸 수 있겠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건 아니에요... 사실 직무 변경을 생각 하지만 돈도 없고 해서 일단 묻지마 입사한 케이스인데
1년 다니면서 자격증이나 학원을 다녀서 스펙 쌓고 진로를 좀 찾고 이직할때까지 버틸까요?? 나이가31인데 진로및 적성이 안맞는 직업만 찾게 되서 힘드네요..
나도 서른 초반의 나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으면 대우와 보수가 열악하고, 기술직으로 가려니 열악한 환경과 낮은 보수. 지금은 아예 돈만 보고 내 생활 버릴 각오로 취업을 했는데 그냥저냥 열흘 버텼음. 정신차려서 없는 시간 쪼개 자격증 따고, 영어 공부하고 돈 모아 자리 좀 잡은 다음에 더 나은 곳으로 이직 할 생각. 아님 이민 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