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26,33살 예비신랑 신부가 나왔는데요
우선 상황을보니까 신부는 한푼도없이 남자에게 시집가는거고
결혼하면 남자는 자기돈은 전부 저축하고 여자 월급(백여만원남짓)으로 생활할 생각가지고 있음
근데 여자 왈"내가 아무것도없이 오빠한테 시집가기 때문에 엄마하고 약속을 했다"
계를 들어서 계가 끝날때 결혼을하고(그게 현재인듯) 그 돈을 결혼 자금으로 쓰려고했는데
엄마한테 그동안 계돈을 못줬다 여자가 횡설수설해서 참 이해하기 힘든데 요약하자면
1년동안 엄마가 대신 계 부어준돈으로 결혼자금 조금이나마 마련했는데
내가 벌이가 시원치않아 엄마가 대신 내줬고 난 그 돈을 갚아야한다
결국은 진짜 아예 한푼도없이 시집가겠다 이소린데
너무 뻔뻔한거아닌가요 전보다가 미/친년인가 싶더라구요 철판을깔아도 어떻게 저렇게까는지..
제가 이상한건가요 ;;
그리고 부모도 참웃긴게 .. 아니 아무리 자식 한푼도없이 시집보내려고한다 하더라도
결혼안해본 저라도 저 상황되면 딸위해서 그냥 줄것같은데
계 돈 빚내서 부은건 아닐테고 그 돈 아까워서 1년에 30만원씩 딸한테 받아먹겠다는게 말이되나요 ?
제생각에 신랑이 자기월급은 저축하고 내월급갖다 생활하자하니까 지 뒷돈 받아쳐먹을려고
있는짱구 없는짱구 굴려서 부모팔아서 생각한 아이디어로 밖에안보이네요 ..
하 내가 삐딱한건지 전 힐링캠프보다가 짜증이 다 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