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전기제어일(계장공)으로 경력 일년이되어 연봉이 2350이었습니다

올해까지 쭉 그회사에 있었다면 연봉 2600~2700정도됬겠죠..

하지만 작년에 그회사 퇴사하고 더 배우기위해 다시 신입으로 plc프로그램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수습기간1년에 월급150.. 경력인정은 안됬습니다.. 뭐 상관없습니다 더 배우기위한 도약단계니까요..

지금은 회사일을 배운지 8개월이 되었습니다 모회사 가스엔진 프로젝트 한번해봤네요

거의 사수가 다했지만..옆에서 hmi 꾸미거나 프로그램 수정정도..만 도왔습니다

plc를 슈나이더것을 쓰는데 이전에 생각했던것보다 일이 많이어렵네요..

거두절미하고 회사 일자체가 규모가 커서 프로젝트하나에 1~2년씩 진행되고

시운전기간만 기본 60일 이상일정도로 프로젝트 크기가 큽니다..(발전소)

이사님말씀이 3년인 가르쳐야 그나마 쓸만해질정도라고 하시고 저역시도 모든서류가 영어로되있는 서류들보면서

지금하는일이 쉽지만은 않은일이란걸 몸소 실감하고있습니다

일하면서 영어의 필요성을 많이느끼게됬고 현재 동양공전 야간대를 다니고있는데

올해까지다니면 내년에 졸업입니다.. 그시점에 유학을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다행히도 시카고에 고모가 살고계셔서 먹고자고 다 해주신다고 학비만 들고오라고하십니다

학비는 간다고하면 부모님께서 도와주신다고는 하십니다..학비도 만만치않더군요..2년에 2천만원정도..

문제는 내년에 유학을 갔다오면 저부터가 계장1년은 경력으로도 보지않고

프로그램도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만 있어서 제대로된 프로젝트수행을 해본것없이 유학을가게되어

3년동안 쌓은경력이 말이경력이지 속없는 빈껍데기에 불과할것입니다..

무슨일이든 쉬지않고 5년은 해야할텐데말입니다..

2년을 유학을가지않고 지금회사에서 그시간동안 프로그램을 익힌다면 연봉2800정도되겠지요

하지만 2년제 졸업생에 고작2년유학으로는 갔다와서도 어디회사를가든 2400이상 주는회사는 없을것같습니다..

갔다오면 나이가 서른일텐데

그래도 먼미래를 보고 연봉2400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게 옳을지..

그냥 지금이대로 프로그램 계속익혀서 나이 30쯤엔 연봉 3천 정도는 받는 프로그래머가될지..고민이 정말많이되네요..

그냥 경력자분 의견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