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이 의미있는 삶인지 모르겠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현재 약 200만원가량의 월급을 받는 회사에 정년을 보장받고 있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는 교수가 되고싶은 목표가 있었기 때문인데, 점점 꿈에 가까워 질수록 회의감이 생기고
진정 이게 맞는 길인지 의문이 듭니다. 왜 이런 의문이 드는지 고심해보니, 나에게 투자한 금액에 맞는 성능이
나올지, 정말 명확하게 꿈에 도달하게 될 수 있을지 모르고, 막상 그 꿈에 도달했을 때 만족할 수 있을까에 대한
것들이더라구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치가 점점 돈이나 명예로 치닫는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어떻게보면
여러 경험들을 통해 내가 얻은 총체적인 결론이기도 한 것 같아,,, 우왕좌왕합니다.
짱공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목표를 성취하셨나요? 아니면 현재 목표를 이루기위한 과정을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저처럼 목표를 이루기위한 과정을 하고 있는데, 맞는지 틀린지 모르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