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선배님들께 이직관련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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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폐수수탁업체에서 일하는 28세 청년입니다.
이번에 이직을 해볼까 싶어 이력서를 마구 넣었는데 한군데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면접을 보고나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각 회사 조건을 보시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 현재 직장
기숙사 제공, 연장수당있음, 토요일 근무가 정해지진 않았으나 자주하게됨, 회사 내 젊은남자는 저 혼자임, 야근이 많음, 야근이 많아 개인시간이 없음, 회사 내에서 발생하는 일에는 항상 불려다님, 회사 사정이 좋지않음, 월급이 연장수당에 따라 다르나 월 평균 200~220만 정도.
2. 면접본 직장
기숙사 제공X, 위치가 구석이라 차량 구입필요, 4조3교대, 업종변경한지 3년정도 되어 면접때 일이 힘들것이라 언급함, 업종변경시 돈이 많이 들어 복지는 멈춘상태(차량유류비는 제공), 변경된 업종이 탄탄해보임. 탄탄해 보이지만 지금은 아직 자리잡지 못한 상태라함, 연봉 2300~2500만 정도라고 사람인에 나옴.
요정도로 요약할수 있습니다.
제 상황은 고향이 아닌 타지역으로 온 상황이고, 학자금 대출이 매달 80만원씩 내년 5월까지 납부를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인생선배님들 전 이직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계속 이 직장에 있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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