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없고 힘들지 않은 사람없겠지만 도움청해봅니다
흔히들 말하는 지잡대 1년반다니다가 군대다녀와서 휴학하고
기술필요없는 지방공장에서 2년가까이 아무런 생각없이 일만했습니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은생각에 다시 올라와서 학교다닐까했지만 돈이 급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기술이 최고다 생각되서 수도설비업자 따라다니면서 2년동안 일했습니다
급여는 턱없이 적었지만 조금만 더 비벼보자 배우자 하는생각으로 다녔어요
그러다 얼마전에 문제가생겨서 그만뒀습니다...정말 허무했습니다
현재 집안빚 갚느라 모아둔돈은 전혀 없고, 다행히 거의다 값은상황입니다
이차저차 깨어보니 나이는 벌써 스물일곱인데 돈은 없고 자격증이니 학력도 없고
주위 사람들 한둘 자리잡는거보니 스스로가 무너지는 기분이 너무 많이 들고있습니다
학교는 너무 늦었고 당장에 일을 해야 먹고사니, 일을 하면서 자격증을 따볼까 하는생각도 듭니다
헌데 자격증 종류가 엄청나고 어떤걸 따야 좋을지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 요게 제일 걱정이에요
형님들 어떤분야든 상관없으니 형님들 하고계신일이나 알고 계신것들 무엇이든 조언을 좀 해주십시요...
어떻게 헤쳐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댓글하나하나 곱씹겠습니다 무슨말이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