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립니다.

hyc0325 작성일 16.02.26 0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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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을 조금 넘은 남자입니다.

저는 영업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14년도에 사회에서 알게 된 조그만 사출회사 동갑내기 사장(개인사업자.A라고 하겠습니다)이 같이 조인해서 회사를 키워보자고 ... 해서 조인을 했습니다.

법인으로 사업자등록하고, 대표자로 제가 올라갔죠.(당시 신용등급이 좋았던지라,,, 기보 대출진행을 위해. 캔슬되긴 했지만)

시간이 흘러, 현재에 이르렀는데...

A는 출근도 제때 안하고 방만, 나태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고,(그러면서도 자기는 개인회사때부터 2억을 꽂았다...라며 저랑 동급으로 보지 말라고 지껄입니다.그게 꽂은건가? 꼴아박은거지..글구 그건 개인회사 때지 지금 법인과는 상관이 없는거 아닌지...) 회사는 경기가 경기인지라 적자가 누적되고 있네요.

저 역시도 월급만 약 8개월치 못가져갔고, 신용등급은 망가져 있고 .. 해서 정리하고 빠져나가려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1. 법인대표자로 등록되어 있고

2. 신용보증재단에 회사명으로 대출(연대보증인에 대표자로서 제이름 올라가 있고)

3. 기계 캐피탈 할부에도 회사명 대출.연대보증인 제이름

되어 있는데요..

법인 주주명부상 50:50 으로 되어 있기는한데(실제 돈을 꽂고 50:50 이 된건 아닙니다.그냥 서류상)

문제는 빠져나가려 하니 A 가 저를 놔주려 하지 않네요... 이러다가 월급도 못받았고 신용도 망가지고 삶이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졌는데 회사 빚까지 떠안을것 같아요... 들어올때 처럼 맨손으로 나갈 방법이 없을런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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