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 일반 남자입니다.
저는 지방 4년제대학 컴공과 졸업 후 중소IT기업에 2년10개월간 일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원래 꿈꾸던 직종으로 돌아간다고 해야 할까요
초등-중등-고등 초반까진 경찰이 꿈이였으나 고등2~3학년 컴퓨터의 매력에 빠져 갑작스럽게 진로를 변경하여
대학도 컴공과 직종도 IT회사에서 대학4년+회사3년 거진 7년이란 시간을 보냈내요.
막연하게 컴퓨터를 동경하여 공부하던때와 다르게 막상 현직에나와 일을하니 체질에 맞지 않는다 해야 할까요
회사 관두기 1년전부터 현 직종과, 경찰 두 가지 사이에 대해 엄청 고민을 한 끝에 결국 회사를 관두고 현재 공부중에있습니다.
다만 공부중에도 계속 후회를 곱씹는 부분은 좀더 일찍시작할껄.. 차라리 대학을 가지말고 시작할껄..
이미 지난일 후회해봤자 소용없단걸 알면서도 계속 이러내요
29살에 뒤늦은 직종변경+공부 너무 늦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