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기계과 나온 백수입니다.
나름 그룹사 2년 다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퇴사하고 공기업 준비한다고 토익1달, 이후 기사자격증으로 3개월째입니다
해야할게 산더미네요. 다들 직장다니는데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하니 갑갑해요.
매일 자기전 누워서 자괴감에 빠집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퍽퍽 주먹으로 치기도 하구요.
다들 직장다니는데 나는 왜 이러고있을까 싶고 과연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머릿속에서 가시지를 않아요.
각 모임들도 다 빠지고 연락도 안 하고 있어요.
저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