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이 되어 크레인계통을 접했습니다. 친지분이 몇년전부터
이야기를 했는데 중장비쪽에 관심도 없었고 더욱이 장롱면허 이기에 더더욱 생각지도 안했죠. 나이는 점점차고 급결정 하고
서울본가에서 크레인 배운다고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친지분이 부산서 크레인을 하기에 내려온거죠. 2012년에 시작했어요
자격증 없이도 된다는 말에 시작은 했는데.. 지나보니 자격증은
따고 시작하는게 여러가지 유리합니다(기사 타기에) 크레인을 처음 시작하면 부기사로 시작합니다. 100톤은 부기사 없는 추세지만 200톤이상은 기사1 부기사1 로 현장 가거든요. 한마디로 보조입니다. 100초중반의 돈을 받고 현장다니며 기사님 보조로 일을하져. 그러다보면 크레인이 이런일을 하는구나. 하며
눈이 뜨이죠.부기사 생활을 하며 자격증을 따던지 자격증을 소지했다면 몇개월지나 기사 탈 기회가 생깁니다. 만나는 사람들이 다 크레인이다보니 눈도장 찍어두면 기사자리 소개가 들어옵니다. 너무 이야기가 길어져 결론만 말하겠습니다. 부기사생활 몇달이지만 힘듭니다. 10명 시작하면 7명은 관둡니다. 새벽5시에 일어나 집에들어오면 오후8는 됩니다. 월급도 100초반대고요. 결정적으로 하이드로크레인들은 전국 공통 거의가 1달2번쉽니다. 기사타도 2주에 1번 일요일 쉬고요. 공휴일도 일합니다. 이런 근무시간 근무일에 거의 관두는거져. 장점은.....
월급 오르는게 빠릅니다. 대략적으로 부기사120 완전초보기사
회사에따라 150~200. 25톤 크레인 6월정도타면 250~280
25톤 1년타면 300. 50톤 처음시작가 320~50톤 a급기사
400. 현실적으로 25톤 타서 2년안에는 50톤까지는 욕심낼경우에 어렵지않게 올라갑니다. 크레인쪽이 인력부족이거든요.
근무환경..때문에.. 크레인 조종도 운전에 속해 실력이 빨리 성장합니다.제가 일하는 부산쪽은 월급이 이렇고 윗지방으로 올라갈수록 월급이 쎕니다. 경기권은 톤수다30~50 더받을거에요. 전 장롱면허고 겁도 많은편이지만 늦은나이에 미래를 생각하며 군대왔다 생각하고 시작하니 기사생활한지5년차가 되었네요. 솔직히 친한이에게 추천할 직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맨땅에 별기술없이 2년안에 300주는 직업은 별로 없잖아요. 50톤타면 350~400. 힘들지만 많이 힘듭니다. 할만합니다. 짱공유 10년 눈팅했는데 글은 처음 써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