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산하 유통업체 1달 보름간 일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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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정육업종입니다
대형마트 협력업체 매장담당자로 약4년일하고
경력직으로 입사했습니다
규모는 슈퍼급이라 일은 편하죠
만저볼꺼리도 많고
근데. . . 첨에 맘먹었을때보다 뭐같은게 눈에 보입니다
수산에 사람없어서 알바형님 근무시키고 이분 급여대우도 뭐같이하고 일은 정육인데 수산도 겸해야하고
뭐 일은 편합니다
휴무도 주5일제 꼬박꼬박 쉬고 1년지나면 연차 생기고
업체있을땐 생각도 못했죠
근데 그만큼 연봉이 작죠
전직장에서 2900 에 일했는데 여기는 2600 으로 계약했으니까요
나중에 선임되서 근무하면 연봉 보전은 될거다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이 시궁창이니까요
정육담당이 수산 잡으면 말다한거죠
게다가 몇일뒤 수산 형님도 그만두신다네요
그러면 둘다 해야하는데 12시간 근무를 해야하죠
회사에서는 사람구하는데 소극적이라 기대는 말아야하고
이래서 짜증나고 있는데 전직장에서 연락이 또왔어요
매장오픈하는데 사람이 없다고
연봉 3200 맞춰줄테니 같이 하자고
갈등 엄청오네요
돈 생각하면 전직장이고 네임빨이나 휴무생각하면 현직장이고요
아오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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