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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m_yg 작성일 16.05.24 13:01:30
댓글 3조회 1,099추천 1

25살 입니다. ㅠㅠ 선배님들 막막합니다.

 

일단 합격을 했는데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올해 전문대 컴퓨터계열과를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발직으로 취직준비를 하다가 네트워크,시스템 엔지니어 업무도 보고있는 상태입니다

 

소기업에서  면접제의가 와서 보게되었고 일단 합격이 된 상태인데.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일단 사원이 5명 미만이고 업력이 2년 미만인 회사인점. 스타트업을 하는 회사인데 아직 고정수입이 없는 회사 입니다.

대표가 강의나 직원들을 파견보내서 어디서 수입을 벌어오는듯 합니다.

 

IoT 관련해서 사업을 할거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일단 제가 개발할 자신이 너무 없습니다. 낮은 학점, 바닥을 기는 수준의 코딩실력

 

일단 가서 도전해보고 배워보자 라는 마음과

그래도 내가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는 일을 하자 라는 마음이 부딪히고 있는데

 

고생할게 눈에 보이긴합니다.. 도전해볼까요??

 

아 무언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빨리 취직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이러다가 취직을 못하는게 아닌지 생각도 듭니다. 나중에 미래에는 어떻게 먹고 살아가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얘기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조언도 받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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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피코16.05.24 13:22: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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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초년생은 경험쌓는게 중요하죠 ㅎ 일단 부딪혀 보시는게;;;
  • 하드캣0216.05.24 19:03: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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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일이던 도전이 쉽지 않죠.
    니죽고 나죽자 식으로 버티다보면.. 실력은 늘어납니다.

    업무량에 따라선 몸이나 정신이 고달파 질수는 있지만요.
  • 사가쿠16.05.26 17:54: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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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ㅎㄷㄷㄷ 가지마세요. 개발자로서 말하는데 신입은 최대한 안정적이고 큰 회사를 가는게 낫습니다. 가면 일하면서 배운다구요? 못합니다. 선임도 개발하기 바빠요. 후임 가르칠 시간이 없습니다. 규모가 작으니 교육 커리큘럼도 있을리 없습니다. 주먹구구로 가르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일은 밀리는데 후임도 가르쳐야하고 하면 선임이 멘붕합니다. 일은 일대로 안되고 야근은 야근대로 하고 이도저도 안되기 딱 좋습니다.
    여유가 없는 회사는 개발 신입이 피해야하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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