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작년까지만 해도 최소 법정공휴일은 쉬었는데, 올해 무슨 욕심이 넘치는지
대표이사가 법정공휴일은 근로자는 해당 안된다 하고,
현충일인 오늘도 근무하고 있네요.
저와 같은 근로자들도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제가 다녔던 전직장도 아주 막장회사였지만 최소 빨간날은 쉬었는데,
지금은 좀 혐오감이 드네요. 대표이사 본인도 전직장 함께 근무할 때 빨간날
꼬박꼬박 챙겼던 사람이었는데, 굉장히 아쉽네요.
지난주 회식때는 몸은 조금 힘들어도 회사가 마음은 편해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둥
10년, 20년 함께할 수 있다는데 이제는 이질감이 들어서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준비를 차근차근히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갚아야 할 빚도 있고 하지만 정말
급여가 줄더라도 사람답게 살고 싶네요.
제가 혹시 불필요한 마음을 먹는건지 일반 중소기업 다니시는 짱공 회원님들과
함께 의견 나누고 싶습니다. 쓴소리도 경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