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회사에 사람이 안구해지네요...

표재현 작성일 16.06.20 09:11:19
댓글 38조회 4,285추천 7

안녕하세요...로긴보너스로만 소위에.. 그 로그인보너스조차도 안받은지 어언 몇년에 이르는 34살 올드유저입니다

 

아이디가 실명이라 일부러 글을 쓰지 않은 이유도있구요^^;

 

일단 전 서울 장안동 자동차부품상가 근처에있는 현대모비스 전문점에서 일하고있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직원 다합쳐 예닐곱에 규모는 크지않은 회사지만 속된말로 망할염려없는 회사죠..ㅎ

 

업무는 오전에 배송보내고 오후에 보낸만큼 물건을 받는 형식이라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5월달에 제 바로아래 호흡을 맞추던 동생이 그만두면서 부터 생겼는데요..

 

 

 

 

도무지 사람이 구해지지가 않습니다 ㅜㅜ 

 

면접은 여러명 봤지만, 긍정적으로 답하고간 친구들이 그날 저녁에 못온다고 하거나..

 

바로 글을 쓰는 오늘처럼 출근한다고 약조하고는 나오지 않다거나..합니다.

 

여기저기들려오는 기업과 개인간의 갑질이 유독 우리회사만 반대로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ㅋ

 

업무 특성상 내근5명 배송2명의 티오가 갖춰져야 무리없이 돌아가는 환경인지라, 

 

한명이 비는게 피로도가 급상승하는 요인이 됩니다만..

 

6월이 다지나는 지금까지도 사람이 구해지지가 않아서...

 

부득이 하게 이곳 게시판에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글 올려봅니다 ㅜㅜ

 

 

 

 

일단 조건은 연봉 2100에 식사는 회사돈으로먹고 도시락을 싸올경우 따로 한끼당 6000원 지급입니다

 

추석, 신,구정 보너스가 따로 나오구요, 1년차부터는 휴가(3일)보너스도 지급됩니다. 1년마다 보너스상승분 있구요.

 

사장님이 후하신분이라 개인적 경조사도 잘 챙겨주시는 편입니다..직원들도 호형호재하는 분위기라 

 

적응만 하면 스트레스 별로없구요..

 

출퇴근은 8시~오후6시에 칼퇴입니다..야근은 1년에 한두번 할까말까(특별하게 창고정리가 있을경우)구요

 

일단 제일 큰 단점은, 빨간날을 쉬지않습니다..물론 일요일은 쉽니다. 토요일은 격주근무구요(오후3시 퇴)

 

추석, 신,구정도 쉽니다

 

개천절이나 어린이날같은 공휴일은 평소보다 1~2시간 빨리 퇴근입니다만 일단 출근입니다

 

뽑는 조건은 까다롭지도 않습니다 

 

나이는 20~30대, 맥시멈 40까지도 괜찮구요, 1종면허만있고 건강하면 됩니다.(1톤 포터를 몰일이 잦음)

 

우리회사는 4층건물의 건물주구요..성실하게 오랫동안 근무가능한 회사입니다..

 

 

 

제가 오죽 하면 실명으로 글을 쓰겠습니까..부디 서울에 거주하는 짱공여러분중에 최소 1년이상 일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댓글이나 쪽지 부탁드릴게요 

 

입사하시면 제가(회사랭킹 2위) 책임지고 좋은 처우를 약속드립니다

 

두서없이 길기만 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_)

인생상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