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업자등록한지 2년째입니다.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하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큰 투자없이 시작하기도 했고 혼자 해보려니 나태해지기도 해서
재취업을 했었습니다.
취업했던 회사에서는 사대보험 처리를 안하고 월급만 받았구요.
고로 법적으로 봤을땐 저는 제 사업장에 소속돼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었던 거죠.
일년정도 일을 하고 그만 둔 후 지금은 다시 개인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 하나 먹고살건 어찌어찌 두달동안 벌었는데, 역시나 자기관리가 안돼 미치겠네요 ㅠ 의지박약인지. 역시나 가장 큰 적은 자기자신인 것 같습니다.
요즘의 고민은 다시 재취업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입니다.
쇼핑몰을 월급이상 나올수있게 매출을 낼 수 있다면 취업할필욘 없는데, 이게 그렇지가 못한 싱황이라서요.
그래서 한두달정도 빡세게 해보고 안되면 내길이 아니다 하고 접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쇼핑몰은 접더라도 폐업을 할 생각은 없어요.
그래서 개인사업자인 상태로 남의 회사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노동부 공무원인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된다곤 하는데 동생말이라 그런가 영 미심쩍어서;;
제가 원래 하는일이 기술직이라서 취직은 굉장히 쉽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영세한 업체 말고 좀 큰업체에 들어가서 오랫동안 있고 싶어서요. 경력이랑 실무능력 쌓는다고 1년씩 계속 옮겨다녔더니 지겹네요 이제...
썰이 장황해진거같기도 한데 요약하자면
>> 개인사업자가 다른 사업장에 고용될 수 있는가
입니다. 된다면 혹시 고용보험에 등재할때 뭔가 다르게 뜬다던지.. 사내에서 안좋게 볼수 있으니 ㅜ
만약에 안된다면 그냥 영세한 업체중에 급여 많이주는데로 취업할 생각입니다.
짱공 지식인 분들, 도와주세요~~